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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븐’ 10위권 복귀, 넷마블 흥행열기 재점화 기점마련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록한 흥행을 재현하는데 한 발짝 다가섰다. ‘레이븐’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재진입해 자체서비스 중인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와 함께 세 작품과 함께 최상위권 순위에랭크된 것.







지난해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시장 최상위권에 다수의 작품을 올리며 시장을 점령했다. 당시10위권 내에넷마블게임즈가 출시한 작품이 과반을 넘어설 정도였다.







넷마블게임즈의 강세는 올해 중반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들의 한국 모바일 시장진출이 가속도를 타면서 흥행작들의 실적 곡선이 아래를 향했다. 이런 모습은 RPG에 집중된 모바일게임 시장이 액션MO방식에서 MMO방식으로 옮겨간 점도 영향을 줬다고 시장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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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은 11일 매출순위 10위로 복귀를 신고했다(사진출처=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넷마블게임즈를 이끈 대표작 ‘레이븐’이 부활조짐을 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 ‘레이븐’이 최상위의 인기를 얻었던 작품인 만큼 앞으로도 순위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곧 출시될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지스타 2016’에서 선보일 대작들의 출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높다.







‘레이븐’의 흥행실적 향상은 편의성개선과 콘텐츠 추가가 이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맞물려 흥행성적이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대작 모바일게임도 편의성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추가해 반등의 계기를 만드는 현상이 종종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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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지난 9월 ‘레이븐’ 이용자들이 느끼는 성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불편했던 모험 입장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준 콘텐츠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또, 10월 말에는 4번째 영웅 '릴리스'를 도입했다. 추가로 실시간 공성전 등 길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게임에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길드전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할 공성전 콘텐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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