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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 박근혜 지지율 9%…민주당 27%ㆍ새누리26%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구ㆍ경북(TK)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고 있다. TK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자릿 수를 기록했고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에 밀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1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에 대한 TK의 지지율인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9%를 기록했다. 

대구 경북이 9%를 기록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은 모든 지역에서 한자릿수다. 광주 전남은 0%다. 세대별로 보면 20대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0%, 30대 40대는 모두 3%다. 30대는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올랐다. 50대 역시 3%포인트 오른 6%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은 지난주와 같은 13%로 집계됐다.

TK의 정당별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새누리당에 앞섰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26%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27%로 사상 처음으로 대구에서 새누리당을 앞섰다. 새누리당은 부산, 울산, 경남(PK)에서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떨어진 18%를 기록해 민주당 29%에 크게 뒤처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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