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1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박근혜 퇴진 3차 주말 촛불집회‘ 도중 서울 종로구 내자동로터리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시위대 4명이 버스로 만든 차벽 위에 올라갔다. 오후 9시23분께 이들은 모두 경찰의 설득 끝에 내려왔다. 차벽 인근 시위대들은 말리러 간 경찰을 향해 “비켜라”를 외치고 있지만, 일부는 “내려오세요. 다쳐요”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에 맞서 “비폭력”이라고 외치며 자제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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