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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신작, 아이폰8처럼 '베젤프리'로 대화면화
오는 2017년 3월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시리즈가 화면 가장자리 즉, 베젤이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현재의 9.7인치 디스플레이가 10.9인치 대화면으로 바뀔 것이란 예측이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11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 증권 애널리스트의 주장을 인용해 신형 아이패드는 베젤프리 디자인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 증권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와 크리스토퍼 헤멜간(Christopher Hemmelgarn)은 현재의 12.9인치가 베젤프리 디자인으로 바뀌고, 9.7인치 모델은 본체 크기는 그대로지만 디스플레이는 10.9인치 대화면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이 의견을 아시아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정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9.7인치 모델이 보급형 모델로 판매되면서 아이패드 시리즈는 12.9인치, 10.5인치, 9.7인치의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애플이 내년 새로운 10.5인치 디스플레이 모델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할 전망이라는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의견과도 일치한다.

그는 지난 8월 애플이 내년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2'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중간 사이즈의 새로운 10.5 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밍치궈 씨는 하지만 9.7인치 모델이 10.5인치 버전의 도입으로 단종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9.7인치 모델의 경우, 2017년 출시되는 차기작도 현재 9.7인치 버전과 같은 A9X 프로세서가 탑재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커티스와 헤멜간은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8에 대해서도 베젤프리 디자인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바디 크기는 그대로지만 4.7인치 디스플레이는 5.0인치로, 5.5인치 디스플레이는 5.8인치로 각각 대화면화될 것이란 의견이다.

또 상위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4인치 단말기인 아이폰SE의 차기작도 4.7인치 화면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아이폰8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여부에 대해 플러스 모델에만 OLED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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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즈니스 인사이더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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