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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셀 vs 아이폰7: 애플과 구글의 자존심 한판승부!
2007년 스티브잡스를 통해 애플 아이폰이 세상에 첫 발을 땐 후 부터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써 왔으며 모든 트랜드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후속업체이자 라이벌인 구글의 운영체제를 사용한 안드로이드 폰들이다.



애플과 구글은 오랜시간동안 서로의 약점을 파악하고 철저히 벤치마킹 해왔다. 그래서 최근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해보면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여튼, 현 시대를 주름잡는 최고의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7이라는 점에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듯 하다. 이에, 구글은 애플 타도를 외치며 애플과 동일하게 자사가 직접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제작까지 관여해 픽셀 폰을 제작했다. 픽셀폰은 구글이 그간 사용해오던 넥서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 만든 제품이기에 더욱 관심이 크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시장에서 용호상박 최강이라 불리는 애플 아이폰7과 구글 픽셀을 가지고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두 제품간의 테스트는 디자인, 디스플레이 화면 및 성능, UX(사용자경험)과 편의성, 프로세서와 메모리, 연결 편의성, 카메라 기능, 사진 이미지 퀄리티, 동영상 녹화능력, 멀티미디어 재생능력, 통화음질, 배터리 사용시간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비교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디자인에서는 두 제품 모두 그립이 편한 엣지디자인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디스플레이 화면 및 성능에서는 아이폰7이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UX(사용자경험)과 편의성의 경우 아이폰7과 구글 픽셀 모두 제조사가 운영체제부터 하드웨어 설계까지 모두 관여한 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줬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7.1 누가와 애플의 iOS 10 모두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경우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전반적으로 애플 아이폰7이 구글 픽셀을 가볍게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



연결 편의성은 두 제품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카메라 기능은 두 제품 모두 우수하나 애플 아이폰7의 렌즈밝기가 조금 더 밝아 야간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이미지 품질의 경우 구글 픽셀과 애플 아이폰 모두 훌륭한 결과물을 뽑아내 누구하나의 손을 쉽게 들어주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4K 녹화 등 동영상 녹화능력이 빼어났으며, 멀티미디어 재생능력 또한 나무랄데 없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단, 오디오 출력에서 애플 아이폰7이 구글 픽셀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선 성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반대로 통화음질의 경우 근소하게 구글 픽셀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의 경우 두 제품 모두 완충 후 7시간 45~46분 정도를 사용해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단, 충전시간의 경우는 구글 픽셀이 애플 아이폰7보다 빨리 충전이 가능했다.



폰아레나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두 스마트폰의 벤치마크가 끝난 후, 두 제품 모두 뛰어나 어느 한 제품의 손을 들어주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구글 픽셀과 애플 아이폰7은 둘 다 멋지고 편리하며 어느하나 떨어짐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애플 아이폰7의 경우 예전부터 뛰어난것을 알고 있었지만, 구글은 픽셀을 제작하며 단시간 내에 아이폰과 동일한 급으로 퀄리티를 성장시킨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다만, 굳이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좀 더 밝은 렌즈가 필요하면 애플 아이폰7을 선택하고, 이어폰 단자가 필요하면 구글 픽셀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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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의 성능을 보여준 구글 픽셀과 애플 아이폰7 / 출처: 폰아레나>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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