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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모든 동 주민센터에 ‘장학회 명예의 전당’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동 장학회 회원들의 기부활동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17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동 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1998년 용답동 장학회 설립을 시작으로 2011년 17개 모든 동에 동 장학회를 설립했다. 현재 553명 주민이 장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 장학회가 지금까지 기부 등 절차로 적립한 금액은 12억60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은 9억900만원 수준이다. 올해 1~9월에는 모두 1억3000만원 장학금을 170명 학생에게 전달했다. 


구는 동 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활용, 매달 ‘이달의 장학금 기부자’를 선정해 이름과 기부 금액 등을 기재한다. 동 장학회 명예의 전당에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성동의 인재를 키웁니다’, ‘사랑이 사람을 키웁니다’ 등 문구도 작성해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17개 전 동에 장학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성동의 미래는 훨씬 더 밝아질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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