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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플러스 떨어트리자 폭발?...중국서 폭발 사고 발생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7플러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 Arena)는 1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윈난에서 아이폰7플러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이날 폭발한 아이폰7플러스의 사진을 게재하고 "단말기에서 연기가 나온 뒤 곧바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는 아이폰7플러스는 폭발의 충격으로 본체와 디스플레이와 완전히 분리된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액정은 낙하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 있다.

매체는 폭발의 원인에 대해 "리튬 이온 배터리에 강한 충격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열이나 충격에 매우 약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폰아레나는 수많은 모바일 기기에 리튬 이온 배터리가 쓰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로서는 폭발을 방지하는 가장 빠른 대책으로 케이스를 장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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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폰아레나앞서 미 온라인 매체인 레딧(Reddit)도 지난달 아이폰7플러스이 폭발한 사고를 보도한 바 있다. 레딧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이 제품을 배송 받은 뒤 상자를 열자마자 아이폰이 폭발했다.

당시 사진을 살펴보면 폭발한 아이폰7이 제품 박스와 함께 놓여 있다. 배송 중에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전면 유리가 깨져 있고, 후면 케이스도 폭발의 충격으로 구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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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폰아레나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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