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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상계동에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들어선다
-예산 23억원 투입…2018년까지 건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8년까지 23억원 투입, 상계동에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0㎡규모의 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영상스튜디오, 편집실, 기자재실,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강의실, DVD감상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미디어교육, 구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 활동지원, 지역문화시설 연계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전문 미디어 인력을 채용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복원운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마을살이를 공유하고 보존하는데 미디어지원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과 운영 모든 부문에서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과의 미디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터넷방송국(NBS)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소식 및 마을의 소식들을 케이블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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