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세종대학교 이성철 교수가 기조연설로 나서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와 인적자원개발 방향’을 주제로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조망하고 특성화된 인적자원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광주 자동차밸리의 성공 조성을 위해서는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양성 및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춘 지역착근형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인재양성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상수 선임위원은 “이번 포럼으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사)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모두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한 실행전략이 필요하다”며 “광주 자동차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경제학부 홍성우 교수,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창용 소장, 광주시자동차산업과 손경종 과장 등 8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는 광주에서 준비해야 할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전문적이고 전망있는 종합적인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포럼은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 광주시경제부시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와 (사)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 최전 회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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