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근현대 흐름 속에서 벌어진 인권 탄압과 이에 저항했던 인권 수호의 현장 38곳에 인권 현장 표지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표지석이 만들어진 곳은 6·10 항쟁 현장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4·18 선언 현장,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친 고 전태일의 분신 현장 등입니다.
서울시는 근현대사의 인권 실태를 기억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했다며 일반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7개의 도보 탐방 코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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