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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신라‘맛있는 제주만들기’16호점 재개장
제주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 발판을 마련해주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16호점이 문을 열었다.

호텔신라는 ‘제주콩순옥’(기존 상호 ‘아버지와만나’)에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서비스 컨설팅, 주방 설비 등을 지원해 재개장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제주콩순옥은 차순옥(여·50)씨가 2014년부터 햄버거, 붕어빵, 닭강정 등을 주메뉴로 2014년부터 운영해온 66.12㎡(20평) 규모의 영세 음식점이다.

차 씨는 지인의 권유로 식당을 시작했지만,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운영난을 겪고 있었다.

호텔신라는 식당운영자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16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했으며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낡은 시설을 교체했다. 음식 메뉴는 주변 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해물두부전골’과 ‘돼지갈비찜’으로 정했다. 해물두부전골은 일반 두부전골과 달리 해산물을 추가해 차별화했으며 돼지갈비찜은 한방 육수를 사용하고 두부를 만들 때 나오는 ‘촛물’을 넣어 갈비의 누린내를 없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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