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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해피동거] <4> 오늘 처음 반려견이 와요. 어떻게 해야 하죠?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입양 전 우리 집에 맞는 강아지를 선택한 후 가족들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양육 역할 분담도 했다면 입양 준비 끝! 드디어 새 식구가 집에 오는 날, 극강의 귀여움에 눈길을 뗄 수 없겠죠? 그러나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면 약간의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맞아야 할까요?


▶환영은 최대한 따뜻하게=집에 들어오는 순간, 환한 얼굴로 웃으며 환영의 말을 해주세요. 어린 강아지의 경우 태어나서 어쩌면 처음으로 바깥구경을 한 데다가 새로운 환경을 접하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을 거예요. 또한 귀가 예민하기 때문에 작게 말해야 놀라지 않을 거예요.그러니 가족을 맞듯 사랑스런 말과 눈길을 주세요. 또 새 환경에 적응하도록 입양 첫날은 푹신하고 따뜻한 곳에서 혼자서 잠시 쉬도록 해주세요. 어느 정도 적응했다 싶으면 집구경을 하기 위해 돌아다닐 테니까. 강아지에게도 새 집에 대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용품은 나중에=입양 전부터 강아지용품을 다 사지는 마세요. 공 도는 인형등 가지고 노는 장남감도 개성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은 1~2개, 앉아있을 쿠션, 물그릇, 배변판, 사료, 타올 정도만 구비하고 집이나 옷, 놀잇감 등은 차츰 구입하셔도 된답니다.

▶병원 알아보기=예방접종 등 어린 강아지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서는 집 근처에 주병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의 견주들에게 추천을 받아 아기 때부터 다니는 병원을 지정해두면 육아단계별 건강 체크를 할 수 있어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관련 책도 자주 찾아보고 선배 견주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바른 육아에 도움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반려견 양육의 노하우를 항목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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