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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해피동거] <6>우리 강아지 배변 훈련은 어떻게?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식사습관과 관련이 깊은 배변 훈련은 실내견의 경우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 곳에나 배변을 하게 되면 냄새도 냄새지만 위생에 매우 나쁩니다. 그래서 식사나 물을 먹은 후 바로 배변을 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시간에 배급을 하도록 합니다. 


또 배변판이나 패드는 처음엔 강아지 근처에, 그러다가 조금씩 이동해 결국엔 화장실에서 배변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또 바르게 배변했을 때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칭찬과 간식 등 보상을 줘 강아지 스스로 배변이 '즐거운 놀이'로 기억되게 해야 합니다. 

또 지정된 곳이 아닌 곳에 배변을 했다면 즉시 화장실로 데리고 가 배변 장소를 다시 한 번 더 알려주세요. 그리고 배변을 잘못한 곳은 즉시 닦아야 합니다. 냄새가 나면 그곳을 배변 장소로 착각해 지속적으로 그곳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다 빨리 배변습관을 익히는 것이 아니므로 잘못했다고 혼내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 훈련을 해주세요.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배변 패드가 조금만 더러워도 올라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갈아줘야 합니다. 

배변 훈련을 시킬 때 다행인 건 배변 전에 강아지들은 대개 벽이나 바닥에 코를 막고 냄새를 맡는다거나 뱅글뱅글 도는 등의 일정한 행동을 합니다. 이는 배변할 곳을 찾는 것이므로 자세히 지켜보다가 바로 근처에 배변할 패드 등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식사 직후나 물을 마신 직후 1~10분 사이에 배변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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