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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겨울,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웨이드 신발 ‘인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스웨이드의 계절인 겨울이 돌아왔다. 가죽을 문질러 솜털을 세운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텍스쳐에 따뜻한 보온 효과까지 갖춰 요즘같은 날씨에 인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특히 스웨이드 재질로 만든 신발은 멋과 실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만큼 많은 업체들이 해마다 데일리 슈즈로 선보이고 있다.

크록스도 최근 여성들을 위한 ‘레이 웨지 스웨이드 부티(Leigh Suede Wedge Bootie)’와 ‘레이 웨지 스웨이드 슈티 (Leigh Suede Wedge Shootie)’를 출시했다.

크록스가 출시한‘레이 웨지 스웨이드 부티(좌)’와 ‘레이 웨지 스웨이드 슈티 (우)’ [사진제공=크록스]


부티와 슈티 모두 발목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부츠로 슬림한 정장 바지는 물론 스커트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 웨지 부티ㆍ슈티의 경우,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Croslite™)’ 소재로 만든 이중 쿠션인 듀얼 컴포트(Dual Comfort) 밑창으로 구성돼 있어 6㎝의 굽에도 편안한 착화감과 쿠션감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부츠의 길이가 종아리 중간까지 올라오는 앵클 부츠(Ankle Boots)가 대세다. 자라의 ‘엘라스틱 레더 힐 앵클부츠’, 에잇세컨즈의 ‘2016FW 네이비 스웨이드 앵클부츠’ 등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크록스가 남성들을 위해 선보인 스웨이드 부츠인 ‘처커 부츠(Chukka Boots)도 눈길을 끈다. 처커 부츠란, 영국의 폴로 경기용 부츠에서 유래된 것으로 복사뼈가 약간 가려지는 길이의 신발을 의미한다. 운동 경기에서 유래한 슈즈답게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크록스‘킨세일 츄카 ’[사진제공=크록스]


이번에 크록스가 출시한 ‘킨세일 츄카 (Kinsale Chukka)’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상단에 가죽 뒤꿈치 패치로 멋을 더한 레이스업 스타일의 처커 부츠다. ‘크로슬라이트(Croslite™)’ 소재로 만든 삼중 쿠션인 트리플 컴포트(Triple Comfort) 밑창으로 구성돼 있어 최상의 쿠션감을 제공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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