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팔지 않고 내게 꼭 맞는 매물 찾기 가능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사진>’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앱의 일 평균 열람 건수는 평일 20만 건, 주말 70만 건에 이른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주요기능은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ㆍ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 가격과 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ㆍ거래정보 등을 조회다.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연봉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아파트 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개항목을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등 47종으로 세분화해 결과를 우수ㆍ양호ㆍ보통ㆍ유의ㆍ점검 필요로 나눠 비교할 수 있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아파트 분양정보와 부동산 개발 정보도 한곳에 모아 활용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다음지도와 연계해 로드뷰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파노라마 사진으로 실제 거리를 볼 수 있게 했다.
한국감정원은 실거래가(상업ㆍ업무용 부동산)와 건축물 에너지 정보, 주소만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원샷One-Shot’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9월 1일 제정ㆍ시행된 한국감정원법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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