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롯데캐슬’<투시도>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대문안에 위치해 있고 교통ㆍ자연ㆍ 편의시설ㆍ학군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다 갖춘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 일반분양분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로 입지가 우수하다. 1ㆍ3ㆍ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ㆍ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도착한다. 또 내부순환도로 홍은 나들목과 홍제 나들목이 가깝다.

종로 광화문 도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주변에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전세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있다. 주변에 명문 학교도 많다.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ｍ 이내에 위치해 있다.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도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이 몰려 있다. 정부청사, 지방경찰청, 시청, 외교부 등이 도보로 30분 이내 거리다. 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와 110㎡ 일부 가구에 개방형 발코니가 딸려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02) 777-0688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