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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오픈카…벤츠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인승 오픈톱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겨울에 오픈톱 모델이 출시되는 점에 대해 벤츠 측은 사계절 쾌적한 주행을 돕는 편의 사양이 있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에는 오픈 주행 시 시속 160㎞ 이상 고속으로 달리더라도 강풍을 막아주는 ‘에어캡’이 있다. 또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앞뒤 좌석 승객들이 무난하게 대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되며, 개별 작동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오픈 주행 시에도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바람의 세기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사용해 3 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차량의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의 완전 자동 개폐식 소프트톱은 블랙,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또는 다크 레드 색상의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프트톱은 시속 50㎞ 이하의 속도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다.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는 AMG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적용돼 있다. 크롬핀 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세단 모델 보다 낮게 위치한 스포츠 서스펜션, 돌출형 테일파이프 등도 강조됐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184hp(5500rpm), 최대 토크는 30.6㎏.m(4000rpm)이다.

전면 유리에 내비게이션, 제한 속도 등의 정보를 컬러로 띄워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도 장착됐다.

가격은 6250만원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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