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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대문시장 ‘크리스마스 트리 불’ 밝히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내년 1월 말까지 서울 남대문시장이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으로 물든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남대문시장 글로벌 사업단은 남대문시장 1번게이트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설치하고 불을 밝혔다.

6일 중구에 따르면 높이 6.8m, 폭 10m에 달하는 조형물은 남대문시장에서 판매하는 대표 품목들을 LED 아이콘으로 제작됐다.


조형물이 설치되는 인근의 문구골목과 E-월드 3층 조화상가 등은 다양하고 특이한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트리 등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로 붐비는 곳이다.

숭례문 맞은 편에 위치해 야간에 빛을 밝힐 트리조형물은 인근 신세계ㆍ롯데백화점, 명동 등의 시내 야간 조명과 조화를 이루어 방문하는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남대문시장에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야간 볼거리로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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