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내년부터 ‘전자계약’ 의무화 추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년부터 용역 등 모든 계약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문계약 제로, 전자계약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

전자계약이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시스템)을 활용, 입찰ㆍ계약체결 등 절차를 온라인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방문계약은 업체에서 계약서류를 들고 구청을 찾아가야 하는 등 체결까지 평균 3일 이상 걸리지만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당일 처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계약 대금지급 과정도 나라장터시스템으로 절차를 밟을 수 있어 구청 방문 빈도를 더욱 줄일 수 있다.


구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자계약이 갖고 있는 이점을 관련 업체들에 홍보,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문계약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절차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