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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삼각산동 아파트상가 70개 점포 ‘간판 교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주상가 70개 점포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SK북한산시티 주상가 일대 난립한 불법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이 들어간 디자인 간판으로 바꿨다. 새롭게 설치한 간판에는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 타이머 스위치 등도 함께 설치해 연간 약 80%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으로는 시비 포함 모두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간판 디자인, 업체 선정 등 사안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구성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사업대상 업소를 지속 방문, 현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사업이 이뤄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중철 디자인건축과 광고물정비팀장은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 추진하며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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