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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대 10명 중 4명 “공무원 준비 경험 있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0~30대 10명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대학생, 구직자 108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20~30대의 대학생, 구직자 및 직장인들에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23.5%의 응답자들이 ‘준비한 경험이 있지만 최근 포기했다’고 답했고, 19.4%의 응답자들이 ‘현재도 준비 중이다’고 답해 42.9%의 응답자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최근 포기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65.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시험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36.6%)’,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20.1%)’라는 답변과 함께 ‘최근 공무원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18.9%)’ 등의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6개월 미만(35.0%)’, ‘6개월~1년 미만(31.5%)’, ‘1년~2년 미만(25.6%)’의 기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2년 이상’ 준비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7.9%에 그쳤다. 이들은 공무원 시험 포기 후 ‘취업준비 혹은 기존에 다니던 직장 근무(71.3%, 복수응답)’, ‘전문 자격증 취득(24.0%)’, ‘아르바이트(20.9%)’ 활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 ‘정년 보장(55.2%, 복수응답)’, ‘우수한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7.1%)’, ‘노후 연금(26.2%)’, ‘공무원이 적성에 잘 맞아서(25.7%)’ 등을 꼽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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