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관내 소재 37개 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법정 저소득 학생은 전체(2만6756명) 중 4.8%인 1279명이다. 동작교육복지센터는 이 같은 관내 교육소외학생을 찾아 성장을 돕고, 관련 기관들의 연계를 이끄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구청, 동작ㆍ관악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복지를 실현시킬 통합 서비스망을 구축한다. 이외에 학교, 지역기관 간 협의체를 만들어 교육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공동사업도 기획ㆍ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교육 소외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동작교육복지센터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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