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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생활안전체험관에 지진이?…3차원 ‘트릭아트’ 조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최근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 구민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릭아트란 과학적인 미술화법ㆍ특수 도료를 활용한 입체 그림을 말한다.

이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입구에 들어서면 발을 헛디디며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지진붕괴’ 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내부 연기피난 체험시설로 가면 화재연출 이미지의 아트페인팅을 마주하게 된다.



구는 트릭아트를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내년에는 체험관 밖에도 각종 트릭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주말은 2ㆍ4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응급상황 대처능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전화(02-2620-4397~9) 혹은 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트릭아트 설치로 안전교육 뿐 아니라 특별한 체험도 가능해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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