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입구에 들어서면 발을 헛디디며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지진붕괴’ 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내부 연기피난 체험시설로 가면 화재연출 이미지의 아트페인팅을 마주하게 된다.
구는 트릭아트를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내년에는 체험관 밖에도 각종 트릭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주말은 2ㆍ4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응급상황 대처능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전화(02-2620-4397~9) 혹은 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트릭아트 설치로 안전교육 뿐 아니라 특별한 체험도 가능해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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