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열 후보자는 1995년 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근무한 철도 전문가다. 도시철도공사 서비스전략팀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공사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서울시는 “나 후보자는 도시철도공사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사장 직무대리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향후 도시철도공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사장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되며, 서울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이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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