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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문화체육공원 앞 랜드마크…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이달 공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호재와 평창올림픽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강원도 원주시에 92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은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서 ‘이안 원주태장<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월 말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366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


단지 앞에는 약 34만㎡ 규모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축구장과 농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물의 정원, 아트 갤러리, 어린이 드림랜드, 복합 상가몰 등을 갖춘 원주 최대의 문화체육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뜰 호수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난 11월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로 이동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가깝고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하다. 내년에는 KTX원주역이 예정돼 있다.

6가지 테마가든은 휴식과 소통의 광장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패밀리 가든’과 대형 중앙광장이 마련되는 ‘어반 프라자’, ‘엔트런스 가든’ 등이 조성된다. 실내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소극장,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이안 원주태장’ 관계자는 ”원주시에 공급되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자 태장동 일대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차별화된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다”며 “일대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19년 7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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