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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구리서 고교 교감들과 솔직토크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15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린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성남 지역 고등학교 교감들과 솔직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리남양주 지역 고등학교 교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고교 교육력 제고,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교감들은 고교교육정상화 방안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꿈의대학 운영 방안, 고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제, 학교민주주의 실현 방안, 현장중심 정책개발 방안,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산업혁명 4.0시대에 단순한 지식 전달은 의미가 없다”며, “2030년까지 약 20억 개의 직업이 없어지고 그만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교육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에서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하려면 대학 격차를 없애야”한다며, “꿈의대학을 통해 우리가 대학교육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한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경기교육 정책 및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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