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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우 LH 사장, 입주자 안전과 생활불편하자 챙기기 나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박상우<사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16일 수원호매실 B-8BL(20단지)아파트에서 ‘입주자 사전방문행사’를 통해 입주자의 안전과 생활불편하자를 직접 챙겼다고 LH가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입주개시 30일 전 시점에 세대 내 각종 시설물의 설치ㆍ기능 상태를 확인해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하는 것이다. 입주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입주예정자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1조에 근거한 행사다.

박상우 사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이 불편하면 하자다’라는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H주거단지의 방범,화재ㆍ생활안전과 주거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그는 ▷CC(폐쇄회로)TV 설치 등을 통한 범죄 예방환경이 적절하게 조성되었는지 여부 ▷미끄러짐ㆍ추락ㆍ낙상 등 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우려가 없는지 ▷화재발생시 적절한 대응은 이루어지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방문고객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박 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확인함으로써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LH 주택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H는 주거단지에 대한 고객의 자부심을 높이고, 하자 등 지적건수 사전감소와 철저한 보수 등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자 사전방문행사는 내년엔 고객중심의 사전방문 축제행사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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