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1시간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38㎍/㎥으로 ‘보통’(1㎥당 31∼80㎍/㎥) 수준을 기록했다.
부산(43㎍/㎥), 대구(42㎍/㎥), 인천(37㎍/㎥), 광주(35㎍/㎥), 울산(34㎍/㎥) 등 광역시 대부분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경우 27㎍/㎥로 ‘좋음’(0∼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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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환경공단 |
도별로는 강원(63㎍/㎥), 충북(59㎍/㎥) 등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경기(46㎍/㎥), 충남(38㎍/㎥), 전북(35㎍/㎥), 전남(22㎍/㎥), 경북(35㎍/㎥), 경남(45㎍/㎥), 제주(23㎍/㎥) 등 대체적으로 ‘좋음’에서 ‘보통’까지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대해서는 ‘나쁨’(81∼150㎍/㎥),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했다.
중부 일부지역은 국내ㆍ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다가 오후 늦게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내일인 19일의 경우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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