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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대 기업 신입사원, 과장 승진할 때 연봉 2배 된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1000대 기업 신입사원이 입사 시 연봉의 2배를 받게 되는 시점은 과장급으로 승진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KED) 기준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을 자사 연봉통계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직급별 평균 연봉을 집계한 결과 사원급은 2750만원, 주임급은 3230만원, 대리급은 3970만원, 과장급은 5010만원, 차장급은 5990만원, 부장급은 7070만원이었다.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평균 860만원씩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 상승비율은 20.8%이었다.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과장급이 돼야 2배가 됐으며, 과장급과 부장급 평균연봉이 전 직급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높아 가장 많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은 근무하는 직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연봉수준을 직급별 평균연봉의 단순평균으로 비교한 결과,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는 ‘연구개발/설계’로 516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뒤 이어 ‘마케팅/무역/유통’ 직무가 4900만원, ‘생산제조’ 직무가 평균 488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연봉 수준이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로 평균 4210만원이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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