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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마술ㆍ댄스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 모이세요”
-27일부터 자치회관 방학 특화프로그램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겨울방학을 맞아 27일부터 1달간 초등학생 대상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15개동 자치회관에서 마술ㆍ댄스ㆍ영어ㆍ공예ㆍ홈베이킹 교실 등 32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 마술교실은 청룡동과 신림동, 난향동에서 이뤄진다.

은천동과 신사동 서림동은 방송댄스 기본동작을 지도하는 어린이 방송댄스 교실을 마련했다. 성현동과 삼성동에서는 빵과 피자, 쿠키, 과자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어린이 홈베이킹 체험교실이 펼쳐진다.

행운동은 장애아동과 함께 동화를 읽어보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 경제의 탄생과 용돈으로 이루는 꿈 등을 주제로 경제를 공부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조형과 드로잉 기법으로 경제를 알아보는 게임과 함께하는 꿈나무 경제교실도 청룡동과 행운동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시대별 우리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역사교실, 동장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감성체험 프로그램 아동미술과 도자기 공예교실 등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5000~1만5000원이다. 교재비와 재료비 등은 별도 부담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동 자치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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