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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은행 부총재 “국경 간 자본 유출 통제 가능한 상태”
[헤럴드경제] 중국 외환 당국이 중국의 국경 간 자본 유출이 통제 가능한 상태이며 외환 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 부총재는 이날 베이징에서 홍콩 통화 당국자들과 만나 “중국의 국경 간 자본 유출에 대한 현재 리스크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 부총재는 또 “중국은 외환 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활동을 척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 부총재는 인민은행 부총재 겸 인민은행 산하 국가외환관리국장으로 중국 외환 정책을 총괄한다.

중국 위안화 환율은 급격한 자본 유출로 올해에만 6.6% 평가 절하된 상태로, 국경 간 자본 유출이 중국 금융 시장을 흔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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