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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대작전…5개월 성과는?
-서울시, 성북동 주민센터서 사업성과 공유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21일 성북동 주민센터에서 성북구 등과 같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업성과 공유회를 연다. 행사에는 김영배 성북 구청장과 엄의식 서울시 복지 기획관, 이수홍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로 취급받던 성북구 북정마을을 이번 사회공헌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즉시 북정마을 주민 509가구 대상으로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지원 분야도 추려냈다. 조사 결과 주거와 의료, 이ㆍ미용, 생활안정, 공공시설 등 5대 분야가 주민들의 주요 필요사항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에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43개 기업ㆍ단체, 자원봉사자 1034명을 북정마을에 투입했다. 6차에 걸친 민ㆍ관 거버넌스 위원회를 열어 분야별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같이 진행한 사업을 따라 달라진 북정마을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눈에 띄는 성과와 보완해야 할 부분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단편적인 지원에 그쳐왔던 저소득층 밀집지역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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