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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하늘광장 꾸밀 작가 모집해요”
-23일~내년 1월 13일 공모기간
-선정작가 9개월간 기획전시 자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과 기후환경 등 서울이 갖고 있는 각종 이슈를 주제로 둔 예술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선정된 작가는 내년 3~12월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는 지역ㆍ나이 상관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내에 공모 홈페이지(www.skyplazagallery.com)에 접속하여 신청서와 공간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는 공모 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해야 한다. 공간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또한 공고문에 제시한 별도 규격에 맞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4236-5140, mail@skyplazagallery.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작에는 약 2개월간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작품 운송과 설치비가 제공되며 온ㆍ오프라인 매체 등을 통한 전시 홍보도 지원받는다.

한편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청 본관 8층에 조성되어 있다. 9층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8팀 예술가들이 지원하여 서울 주제의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을 선보여왔다.

서울시는 하늘광장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예술작품을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작품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택 서울시 총무과장은 “4년 차로 접어든 올해 작가공모에서는 전시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될 수 있게끔 차별화할 예정”이라며 “시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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