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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난동 진압 리차드막스 “대한항공 대비 최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유명 팝가수 리차드 막스가 대한항공의 미속한 기내 난동 대응에 대한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20일 리차드 막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와 나는 안전하지만 승무원 한 명과 두 명의 승객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여성 승무원들은 이 사이코를 어떻게 제지해야할지 훈련 받지 않아 허둥댔고 그는 나와 다른 남성 두 명이 제지를 하자 잠시 움찔한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면서 “남성은 얼마지 않아 다른 승무원과 승객들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리차드 막스는 “우리가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 경찰이 비행기에 올랐다”라며 “로스앤젤레스로 곧 돌아가지만 대한항공은 승객 도움 없이 이런 상황에 대비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제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대한항공은 이런 상황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대비가 형편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날 오후 2시 반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승무원과 승객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을 다른 승객들과 함께 제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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