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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직장인들 “끼를 보여주세요”
-22일 용산아트홀서 직장동아리 페스티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2일 용산아트홀에서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장동아리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청 19곳 직장동아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순서는 각 동아리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개막식, 동아리 공연, 폐막식 순으로 이뤄진다. 영상은 요가 동아리와 클래식 기타, 댄스 스포츠, 용산사랑마라톤동호회에서 준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는 동아리 공연이다. 바이올린 동아리, 라인댄스 동호회, 검도 동호회, 용산구청 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검도 동호회에서 사범으로 활동하는 노정하(49) 보육행정팀장은 “기본 동작부터 검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행사장 밖에서는 독서토론회와 기독신우회, 여행동호회 등 11개 동아리가 참여한 사진전도 개최된다.

한편 구는 현재 29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800여명이 각종 동아리에 가입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취준생의 65%가 월급은 적어도 저녁 있는 삶을 원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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