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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금호대우 아파트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뽑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금호대우 아파트가 시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올해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관리의 투명성 등 평가 기준을 갖고 시내 공동주택을 종합 조사한 바 있다. 결과에 따라 1000세대 이상 대단지와 500~1000세대 중단지, 150~500세대 미만 소단지로 나눠 각 1곳을 최우수 단지로 추려냈다.



금호대우 아파트는 관리비 등 회계정보 공개ㆍ감사 결과 공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전점검 등 시설 유지관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층간소음 분쟁 해결 목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운영한 점도 평가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민들간 ‘해피대우’ 단체를 만들어 옥상텃밭 조성, 화합 축제 등을 주도한 부분 또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정기적인 녹색장터 운영, 전기차 카쉐어링 등 재활용ㆍ에너지 절약 성과도 인정받았다.

금호대우 아파트는 이에 14~15일 서울시가 개최한 ‘하반기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전달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아파트 관리가 더욱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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