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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입주 신규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작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술ㆍ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필요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고를 냈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기간 3년이 안 되는 기술 서비스업과 정보처리, 컴퓨터 관련 쪽의 기업으로 국한한다. 구 거주자 혹은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에는 가산점을 준다. 


최근 2년 이내 창업 관련 교육 이수자에게도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 다만 환경공해 배출기업과 지방(국)세 체납 기업은 입주를 제한한다.

선발 기업은 2년간 창업지원센터에서 생활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한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전문가 컨설팅 등 홍보와 판로개척 등에서 각종 지원도 받게 된다.

제공되는 사무실 면적은 12.6㎡이다. 임대료는 연간 약 33만6000원 수준이다. 임대료는 매년 새로 산정되고 전기료 등 공공요금은 개별 부과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전달하면 된다. 이메일(clare98@dongjak.go.kr)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대방동에 있는 동작 창업지원센터는 역량있는 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00년 개관했다. 현재 14개 창업 기업이 상주하고 있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창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창의적인 수단”이라며 “창업을 원하는 기업가들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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