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은 본 집회ㆍ행진에 앞서 오후 1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만민공동회’ 등 사전 행사가 열렸다. 종각역 인근 종로타워 앞과 보신각 앞에서는 각각 대학생 단체와 청소년 단체의 박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ㆍ행진도 열렸다. 사전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용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엽서를 적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형 우체통에 넣고 있다. 퇴진행동 측은 엽서들을 모아 헌법재판관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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