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구 창의행정 빛났다…올 대외기관 36개 분야 수상
-대한민국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등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 해 동안 행정자치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중앙정부ㆍ기관에서 창의행정을 공인받아 3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지역명소화 전략, 주민호응도, 실현가능성, 옥외광고 구성 및 추진의지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어 대한민국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지정됐다. 



강남구는 “코엑스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화려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1등급’ 최상위기관으로 뽑혔다.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거 내부청렴도 1위 외부청렴도 2위 종합청렴도 1위로 평가 받았다.

69개 기초자치단체(구) 중 1위를 달성했고 전체 397개 행정기관(중앙ㆍ광역ㆍ기초ㆍ교육) 중 8.55점(1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1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 기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받았고 11월에는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강남구는 반부패 관련 각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8월에는 구의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탁월한 성과주의 행정을 공식인정 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0월에는 ‘2016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이달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로 선정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권리보호를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명불체’와 ‘불광불급’의 정신으로 1400여 공직자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 행정전반에 대해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며 모든 수상의 영광을 구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