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을 담아내는 시간을 갖고자 매번 진행하고 있다.
먼저 식전행사로 새해 소원을 담은 ‘소망기원문 쓰기’가 이뤄진다. 희망의 북을 두드리는 ‘대북타고’가 축제 시작을 알린다. 해돋이 10초 전에는 사회자 선창으로 방문객 전원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이어 한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낸다.
이날 김수영 구청장은 정유년 희망 메시지를 구민들에게 전달한다. 축제는 해맞이마을 신월7동 지양산해맞이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마무리된다.
축제는 구 목동 용왕산과 신정동 갈산에서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서울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47분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며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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