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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관악산 등 2곳에 실내 배드민턴장 조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은 관악산도시자연공원 청룡산지구와 장군봉근린공원에 날씨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배드민턴장을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에 목적을 둔다.

대상지 두 곳은 수 십년간 무허가 배드민턴장이 운영되어 왔다. 낡은 막구조 건물이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특정 동호회 회원들만 사용한다는 주민 불만도 많았다.

[사진=장군봉 실내배드민턴장 조감도.]


구는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청룡산 실내배드민턴장은 지상 1층, 연면적 684㎡ 파형강판 구조로 조성한다. 장군봉 실내배드민턴장은 지상 1층, 연면적 597㎡의 알루미늄 막 구조로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 구는 난곡터널 부근 문성지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정율 50%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실내 배드민턴장 조성이 주민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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