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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유럽行 반등…겨울철 동남아 여행 점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두투어[080160](사장 한옥민)는 2016년 12월 14만 8000여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8만 6000여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품의 행선지별 성장률은 유럽이 26.2%로 가장 높고, 남태평양 18.4%, 중국 9.1%, 미주 6.0%, 동남아 1.4%를 기록했다. 일본행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런던 [사진 출처=123RF]


행선지별 비중은 일본 37.4%, 동남아 33.8%, 중국 15.6%, 남태평양 6.4%, 유럽 4.8%, 미주 1.9%이었다.

지역별로는 2016년 여러 악재로 힘든 한해를 보냈던 유럽이 막판 반등했고, 남태평양과 중국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모두투어측은 설명했다.

12월말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동계시즌 최고 인기지역인 동남아의 예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설 연휴가 있는 1월을 비롯해 2월까지도 전년대비 높은 예약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최대호황을 누렸던 지난해 동계 실적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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