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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지난 3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4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처리하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지난 12월 30일 준공됐다.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총 87억원(국비 26억원, 지방비 61억원)을 들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46-1번지 내 부지면적 1만4535㎡, 처리용량 일일 50t 규모로 준공됐다.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하루 50t의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 선별, 압축 할 수 있는 시설로 비중선별기, 자력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장치가 컨베이어 설비로 연결돼 재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남부권(중구, 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 처리해 민간부문에서 기피하는 저가치 재활용품의 재활용 활성화로 재활용율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시설도입으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환경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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