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전이 에너지 다소비 공장 및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확산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와 ICT 기반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한다. 그리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LG유플러스의 ICT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솔루션을 한전의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FEMS/BEMS)과 결합하는 것이다. 공장이나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사업 모델 공동 개발하며,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매월 운영한다.



앞으로 2,000개 이상의 클린에너지 스마트 공장(건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20%, 온실가스 310만톤 이상 감축이 예상되는데 감축된 온실가스는 온실가스 배출권 등으로 전환해 고객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공장이나 건물에 도입 시 설치비를 양사가 선투자 제공한다. 추후에 고객이 에너지 비용 절감액으로 4~5년간 납부하도록 했다. 초기 도입 자금 부담 없이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



시스템을 도입하는 공장 및 건물은 층/구역별, 생산라인별, 주요 설비별 에너지 사용량과 피크 추이 및 가동 상태, 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낭비요소를 적시에 파악해 개선할 수 있다. 큰 폭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신산업 투자협력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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