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 전통시장 5곳, ‘설맞이 단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우림ㆍ동부ㆍ동원ㆍ면목 ㆍ사가정 골목시장에서 펼쳐진다.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팔고 방문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서울 중랑구 제공]

우림 골목시장에서는 16일부터 1인 당 1번씩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쓴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20~21일에는 제기차기 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면목 골목시장은 17~18일 시장에서 물품을 산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권을 준다. 추첨 행사로 온누리상품권도 배포한다.

사가정 골목시장은 17일 노래ㆍ춤 경연대회, 장기자랑 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동원 골목시장은 23일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판을 벌인다.

문화관광형시장인 동부 골목시장은 22~23일 만두 만들기, 가래떡 썰기 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룰렛게임으로 경품도 제공한다.

나기삼 동원 골목시장 상인회장은 “명절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하겠다”고 했다.

박정석 기업지원과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