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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신임 공무원 대상 ‘특급 가이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2일 구청에서 신입 9급 공무원 대상으로 실무 전반을 알려주는 특급 가이드를 운영한다.

우선 구정현황과 인사, 예산, 홍보, 전산 등 현업에 필요한 내용을 가르치는 특강이 펼쳐진다. 강사로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팀장과 주무관들이 직접 나선다.

[사진=서울 용산구 제공]


홍보분야 강연을 맡은 정은천 언론팀장은 “구정 홍보의 중요성을 알려줄 예정”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구정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홍보하는 방법을 지도하겠다”고 했다.

이날 구청 중심으로 시설탐방도 이뤄진다. 통합관제센터와 인터넷방송국, 구의회 등 청사를 살펴본다.

신태경 행정지원국장이 진행하는 ‘선배와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공직생활 경험담을 들려주며, 각종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오석휘 감사담당관이 공직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성장현 구청장이 직접 신임 공무원을 데리고 효창공원 의열사를 찾았다.

최영철(27) 주무관은 “첫 직장이라 부족하고 어색한 점이 많다”며 “구청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만큼 하루빨리 적응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직원들이 조직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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