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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ㆍ원숭이띠면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반값
국립극장 마당놀이 설연휴 이벤트
닭ㆍ원숭이띠 1명만 있어도 50% 할인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사이다’ 풍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가 설연휴를 맞아 50%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국립극장은 음력 설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 공연에 한해 닭ㆍ원숭이띠 관객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공연 일별 300매 한정으로 진행한다. 전화ㆍ현장예매시 할인받을 수 있다.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공연장면 [사진제공=국립극장]


‘놀보가 온다’는 국립극장이 지난 2014년 마당놀이를 부활하며 시작한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8일 막을 올린이후 12월 31일까지 2만 2000여명이 관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했다. 김학용(놀보)ㆍ유태평양(흥보)ㆍ이광복(마당쇠)ㆍ서정금(흥보처)ㆍ조유아(놀보처) 등 국립창극단의 해학연기 대표 신·구 배우들이 총출연해 매회 질펀한 유머와 코믹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국립극장은 “무대 위에 삼면의 가설객석을 설치해 출연진과 관객이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전통연희와 오늘날 사회 이슈에 대한 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점이 마당놀이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닭ㆍ원숭이띠 설연휴 할인 행사이외에도 국립극장 마당놀이 티켓 소지 시 4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보고 또 보고’와 3인 가족 대상 30퍼센트, 4인 이상 가족 대상 40퍼센트 할인예매가 가능한 ‘세대 공감’ 등의 할인행사도 진행중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2280-4114.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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