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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2017년 신규 발주 규모 약 2조 8656억원···이천∼문경ㆍ삼성∼동탄 등 주요사업 노반공사 포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가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국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17년 한 해 동안 약 2조 8656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발주 사업으로는 경기도ㆍ충북도ㆍ경북도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키 위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 등이 있으며,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부전∼일광 구간은 2016년 개통) 구간의 궤도공사도 발주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2017년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발주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분기에 약 9886억 원(2017년 발주 예상 금액의 34.5%) 규모의 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내수 진작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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