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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혁신ㆍ협치 전담부서 신설
- 3개팀, 13명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일 혁신과 협치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 협치, 청년정책 등을 총괄 추진할 부서로 ‘지역혁신과’를 뒀다. 지역혁신과는 ‘혁신기획팀’과 ‘청년동행팀’ 2개 팀이 신설되고, 마을자치과의 ‘사회적경제팀’이 이관돼 모두 3개 팀으로 이뤄졌다. 부서정원은 13명이다.

혁신기획팀에선 협치 관련 추진단 운영, 사회혁신ㆍ협치 전문가 네트워크 관리, 인권관련 업무,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 및 지원, 지역사회 현황조사 등 혁신, 협치, 민관협력, 인권 업무를 맡는다.

특히 할머니 학교 운영을 추진해 생애전환기를 맞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더 나은 노후 준비 교육 ▷행복 가드너 교육 ▷심리관련 교육 ▷문ㆍ예ㆍ체 활동 등이다.

청년동행팀에선 청년정책에 관한 계획 수립, 청년 시민교육, 청소년 소모임 지원, 네트워크 구성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사회적경제팀 업무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이다.

지역혁신과는 업무추진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획경제국에 배치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혁신과 협치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구민이 동반자로서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금천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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