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관내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을 연다. 축구 전문 코치가 FC서울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직접 지도에 나선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서울 도봉구 내의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전경. [사진=서울 도봉구 제공] |
이동진 구청장은 “유소년들이 선진화된 축구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한편 FC서울은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박주영, 데얀 등의 스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K리그 대표 인기구단이다. 현재 시 전역 30여개 구장에서 5000여명 유소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축구교실,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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